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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World Robot Conference 2016 참관기

2019년 4월 12일 업데이트됨



중국의 로봇 관련 대표 이벤트라면, 이제까지는 중국 국제 로봇전시회(CIROS)를 떠올렸다. 그러나 WRC(China World Robot Conference)가 처음 개최된 이후, 세계 로봇업계는 이제 더욱 자주 중국을 찾게 됐다. 올해 WRC 2016은 WRC가 중국을 대표하는 국제 종합 컨퍼런스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본지에서는 한국로봇산업협회의 도움을 받아 WRC 2016의 개략적인 모습을 전한다.


많은 인파가 모였던 WRC 2016(사진 뉴로메카)


지난 10월 21일(금)부터 25일(화)까지 중국 베이징 ‘Beijing International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China World Robot Conference 2016(이하 WRC 2016)이 세계 로봇업계의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WRC는 중국 정부가 10년 내 로봇 분야에 있어 세계 최고의 국가로 도약할 것을 선포한 원 년에 조직된 국제로봇학술대회로서, 대규모 국제로봇전시회가 함께 개최되어 정부, 학계, 연구계를 비롯해 산업계 까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중국정부는 전방위적인 분야에서의 스마트화를 추진 중이며, 그중에서도 스마트제조업의 핵심 요건으로서 로봇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격적인 움직임을 펼치고 있다. 앞서 3월 21일, 중국 공업과 정보화부와 국 가발전개혁위원회, 재정부가 로봇산업발전규획을 공동으로 발표한 것은 이러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일례이다. 이처럼 로봇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표명한 중국이 전략적으로 개최하는 컨퍼런스인 만큼 짧은 연혁에도 불구하고 세계 로봇업계의 관심은 매우 뜨거웠다. 특히 컨퍼런스 기간에 펼쳐진 전시회의 경우, 제조용 및 서비스/전문서비스 로봇, 드론 등 다양한 로봇 및 로봇 관 련 제품들이 선보여졌으며, 한편으로 한국로봇산업협회는 국내 로봇기업 8개사를 초청해 한국관을 구성, 함께 참 여해 우리 로봇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일조했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지난 2015년 9월 중국 상해에서 중국전자연구원과 VIP 임석 하에 상호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한국관 참가는 이에 대한 양 기관의 후속 협력 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WRC 2016 한국관에는 ▲로보스타 ▲뉴로메카 ▲이레텍 ▲유니로보틱스 ▲오엔씨ENG 등 5개 제조/부품 전문기업과 더불어 △로보티즈 △SK텔레콤 △알에프 3개 서비스로봇 전문기업이 참여했다.


독립부스로 참여한 한국의 로보티즈(사진 뉴로메카)


중국정부, 로봇에 지속적 투자 예고 WRC 2016 개막식에는 유연동 국무원 부총리, 먀오웨이 산업부(MIIT) 장관 등 중국 측 VIP들과 더불어 러시아로봇 산업협회의 네델스키 협회장, 이스라엘로봇산업협회의 쉴러 협회장, 중국로봇산업협회 추다오쿠이 협회장 및 한 국로봇산업협회 양효식 부회장 등이 참석함으로써 자리를 빛냈다. 뿐만 아니다. 이날 개막식에는 스탠포드대학의 오사마 카팁, 미국기계학회의 바틀레스 부회장, IEEE RAS 시닝 차 기 회장 등 세계 로봇 관련 협·단체 주요 인사들과 더불어 학계의 저명한 석학들이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1,500여명이 참석한 WRC 2016 개막식에서 유연동 부총리는 “중국 제조업 및 신산업 육성을 위해 향후 로봇 산업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중국 현지 언론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뉴로메카

중국 로봇동향 살펴볼 수 있었던 전시회 이번 컨퍼런스와 함께 개최된 전시회는 총 120 여개 회사가 800부스 규모로 참여해 기술력을 뽐냈다. 7,000㎡ 규모로 진행된 제조용 로봇관의 경우 에는 시아순, HRG, QIHAN, STEP 등 중국의 주 요 로봇 메이커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이 밖 에도 일본의 야스카와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으 며, 무엇보다도 국내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 카 역시 단독으로 부스를 구성해 인파를 모았 다. 특히 동사는 사물인터넷이 접목된 협동로봇 을 통해 인디(Indy)를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개 했으며, 회사 관계자는 “WRC 2016 기간 내 지 속적으로 여러 업체들과 미팅을 가졌고, 전시가 종료된 이후 보다 심층적인 논의를 위한 후속 일정도 진행했다”라며 성과를 전하기도 했다.



WRC 2016에 독립부스로 참여한 뉴로메카(왼쪽부터 뉴로메카 반종욱 이사/CFO, 한국로봇산업협회 김재환 본부장, 러시아로봇협회 네델스키 협회장,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이사와 안기탁 상무이사)

한편 서비스로봇관에서는 최근 사람과 교감하 는 소셜로봇 페퍼(Pepper)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일본 소프트뱅크와 독일 자동화 전문기업 FESTO, 그리고 국내 기업인 로보티즈와 SK텔레콤 등이 참여했다. 더불어 30부스 이상의 대형 전시부스를 구성한 중국의 서비스로봇 기업들이 10여개사 이상 참여했으며, 참가한 로봇기업들은 8,000㎡에 달하는 WRC 2016 서비스로봇관을 가득 메우며 중국 내 서비스로봇의 약진을 살펴 볼 수 있었다. 그중에서도 특히 안내용 로봇, 교육용 로봇 등의 아이템들이 인기를 끌었으며, 인간과 함께 배드민턴을 치는 배드민턴 로봇, 상·하의가 모두 움직이는 마네킹 로봇 및 서예 로봇 등 이색적인 로봇들도 눈길을 끌었다.


세계 석학들이 모인 로봇포럼들 10월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개최된 포럼은 전략과 추세, 역동성과 개척자 기술과 혁신, 융합, 산업과 적용, 협 력과 컨센서스 등 6개 주제의 메인포럼, 교육용 로봇, 제조용 로봇과 지능제조 등 18개 분야의 주제포럼으로 구성 됐다.


한국로봇산업협회 김재환 본부장(가운데)이 메인포럼의 패널로 참여했다.

이번 포럼에 참여한 주요연사로는 네델스키 러시아협회장, 오사마카팁 스텐포드대 교수, 쉴러 이스라엘로봇산업 협회 협회장, 딘 바르틀레스 미국기계엔지니어협회 부회장, 로드니 부룩스 교수 등이 초청되어 발표를 진행했다. 더불어 국내 연사로는 카이스트(KAIST) 권동수 교수가 메인포럼에서 ‘최소침습로봇수술’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 고, 이 밖에도 카이스트 권인소 교수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조영조 책임, 한국로봇산업협회 김재환 본부장 이 메인포럼의 패널로 참석했다. 이색적인 경진대회로 참여도 높여 WRC 2016에서는 전시회, 포럼과 더불어 다양한 경진대회들도 함께 진행되어 볼거리는 물론 참여할 거리까지 풍 성하게 마련됐다. 10월 21일(금)부터 개최된 경진대회는 실내와 실외를 가리지 않고 진행됐다. 무인차 경주대회를 비롯해 드론무한 경쟁, 국제수중로봇 콘테스트, 로보컵 챌린지 등 6대 분야의 경진대회가 개최됐으며, 특히 무인차 경기대회, 수중 로봇 축구 대회 등 새로운 형태의 경진대회들은 많은 국내외 학생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중국을 대표하는 로봇컨퍼런스로 성장 전망 WRC는 길지 않은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세계가 주목하는 컨퍼런스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중국 부총리급 및 산업부 장관 등, 중국 내에서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중앙정부의 높은 관심을 시사했다는 점 은, WRC가 향후 몇 년 이내에 중국의 대표 로봇전시회 행사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가능하게 한다. 물론 전시회 측면에서, 아직까지는 외 국의 주요 제조용 로봇메이커나 서비 스로봇의 참여는 미미했으나, 장기적 인 관점에서는 중국 정부의 육성정책 과 맞물려 향후 해외 업체도 대거 참 여할 것으로 전시회 주최측은 예상하 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WRC 2016에 참가한 국내 기업 R사 관계자는 “중국 국무원 부총 리의 부스 방문, CCTV 부스 촬영 및 인터뷰 등 해외 전시회에서 이처럼 성 과를 거둔 적이 없었다”라며 행사 참 석에 만족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한국로봇산업협회 www.korearobo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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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기사 : http://news.yeogie.com/entry/200696?locPos=25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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