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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뉴로메카 제조·푸드시장 중심으로 매출 ‘부쩍’...“로봇시장 열리나”



[앵커]


혹시 치킨을 튀기는 로봇이 있다는 것 아시나요? 사람이 어떤 작업을 하는데 있어서 도움을 주는 로봇을 바로 협동로봇이라고 합니다. 이 로봇을 가지고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이 있습니다. 뉴로메카입니다. 다소 생소하면서도 기대가 되는 산업이죠?

배석원 기자가 대전에 가서 뉴로메카를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전에 위치한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의 생산공장입니다.

로봇 생산 직원이 협동로봇의 관절의 역할을 하는 코어부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협동로봇에 장착되는 코어 부품은 대략 6개.

감속기 탑재와 전자 명령값을 입력하는 캘리브레이션 과정까지 마무리하면 1차 구동 테스트를 받게 됩니다.

좌·우로 이리저리 돌려보면서 소음이나 진동, 오작동 여부를 감지하는 단계입니다.


[기자 스탠드업]

“제가 들고 있는 이 코어부품이 48시간 동안 문제없이 테스트를 통과하면 이 로봇 팔에 장착됩니다”



이후 일주일간 또 한번의 작동 테스트를 거쳐야 최종 완제품으로 탄생합니다.

주요 제품은 협동로봇과 산업용로봇, 자율이동로봇, 델타로봇 등 크게 4가지.

이외에도 로봇 관련 솔루션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습니다.



300여 평 규모의 생산공장에서 월 평균 500여 대의 로봇과 관련 제품을 생산 중인데, 내년 공장 이전을 통해 생산능력을 더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재천/뉴로메카 생산부문 공장장

“저희 대전지사의 생산능력은 (협동로봇 등 관련 제품) 월 500대, 연 6000대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2024년인 내년에 포항으로 이전하게 되면 연 1만2000대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매출도 매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팩토리 등 제조업과 푸드테크 시장 매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종훈/뉴로메카 대표이사

“창업이래 지난 9년간 평균적으로 60%에 달하는 매출 성장을 달성하였고 코로나가 발생했던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성장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2020년 41억원, 2021년 73억원, 2022년 올해는 11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뉴로메카는 로봇을 만들 때 필요한 핵심부품들도 수입이 아닌 자체생산 비중을 늘려간다는 계획.

2025년까지 54%의 원가절감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입니다.


팍스경제TV 배석원입니다.



뉴스전문:www.paxetv.com/news/articleView.html?idxno=159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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