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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메카, 스마트팜 온실 전용 로봇 플랫폼 개발 완료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로봇 전문 기업 뉴로메카는 애그테크(농업기술) 전문 기업 아이오크롭스와 스마트팜 온실용 로봇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뉴로메카에 따르면 이번 이동형 로봇은 스마트팜 온실 내에서 완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아이오크롭스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작물 생육 데이터를 대량으로 획득할 수 있는 비전 시스템과 데이터 수집, 가시화, 진단 등을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로봇은 온실 내부를 자율주행하며 파프리카, 토마토와 같은 작물의 생육 데이터를 자동으로 획득한다. 이렇게 획득된 데이터는 비전 AI 기술을 바탕으로 과실 숙도 파악, 수확 시기 예측, 병해충 예찰, 잎 면적 측정 등을 자동화할 수 있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스마트팜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데이터 수집, 농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이번에 개발이 완료된 농업용 로봇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양산해 국내 스마트팜 온실에 보급을 준비하고, 네덜란드와 중동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전문:https://newsis.com/view/id=NISX20230303_0002212671&cID=10403&pID=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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